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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 2021학년도 수시 경쟁률 8.24:1

충북4년제 2년 연속 최고

  • 웹출고시간2020.10.04 13:06:40
  • 최종수정2020.10.04 13:06:40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전경.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304명 모집에 1만745명이 지원, 전체 평균 8.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충북도내 4년제 대학 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특히 전년대비 학령인구가 약 5만 명이 감소한 상황이었지만 지원인원이 전년과 비슷하게 유지하게 된 것은 대학 입학전형의 간소화, 고교기여대학지원사업을 통한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강화, 대외 환경변화에 맞는 입시홍보 등 그동안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기울인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최고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실기우수자전형의 미디어콘텐츠학과로 25명 모집에 687명이 지원해 27.4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전형(Cogito자기추천)에는 415명 모집에 2천525명이 지원해 6.08:1, 학생부교과전형은 489명 모집에 2천825명이 지원해 5.7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기우수자전형에는 227명 모집에 4천213명이 지원해 18.5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대현 입학처장은 "학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상황에서 우리 대학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경쟁력 있는 대학이라는 증거"라며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사회가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수시모집 입시 일정은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1단계 합격자 11월 26일에 발표하고, 12월 5일에 면접을 실시한 뒤 같은 달 15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실기우수자전형의 경우 △스포츠건강학과 23~25일 △골프산업학과 24~25일 △디자인 실기 11월 14일(산업디자인, 실내디자인, 패션디자인) △11월 15일(시각영상디자인, 미디어콘텐츠, 조형예술학과)일에 실기고사를 실시하고 11월 24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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