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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 수상

시 최초로 최우수상 수상, 재정 인센티브로 1억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0.10.04 13:08:02
  • 최종수정2020.10.04 13:08:02

충주시가 '2020 전국 지방자체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중부내륙권 신산업 도시 충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일자리 창출에서도 가장 앞서가는 자치단체임을 입증했다.

시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시 최초로 '최우수상'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중앙정부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자치단체장의 의지와 지원,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일자리 관련 최고 권위 행사다.

전국 243개(광역17, 기초 226) 자치단체가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시는 지난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이전과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제2공장 증설 등 우량 기업 유치에 획기적인 역량을 펼쳐왔다.

또 일자리 박람회 개최, 수시 채용 지원, 인력양성 사업, 일자리 질 개선, 정주여건 개선 등 적극적인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역 상생을 위한 일자리 고용거버넌스 구축 △수소산업으로 대표 되는 신산업분야 인재 육성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정주 여건 개선 노력 △취약계층의 소득지속형 일자리 창출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충주시는 고용률(15세~64세) 66.3%를 달성하며 전년 대비 101%가 증가했다.

양질의 일자리 지표인 상용근로자수는 2천400명이 증가한 5만4천1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수는 5천300명이 증가한 4만5천 명을 기록했다.

청년고용률(15~29세)에서도 36.3%로 전년 대비 105.2%가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시상식에 참석한 조길형 시장은 "그동안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량 기업 유치, 정주 여건 개선 사업 추진 등 그간 기울여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우리 시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간이 갈수록 삶의 가치가 더해가는 충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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