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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거주 70대 코로나19 확진… 포항 확진자 접촉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서 '양성'

  • 웹출고시간2020.09.30 21:06:50
  • 최종수정2020.09.30 21:06:50
[충북일보] 청주에서 7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상당구에 거주하는 A(청주 81번·충북 172번)씨는 부산 연제구 건강용품설명회에 참석했던 포항 50대(포항 7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0일 자가격리 조치됐다.

당시 A씨는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30일 자가격리 해제 전 상당보건소에서 검체를 체취, 이날 오후 7시 2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별다른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았으며, 동거 가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A씨를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치한 뒤 추가 접촉자와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충북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2명이며, 이 가운데 1명이 숨졌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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