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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구병리 행복농촌마을 '대통령상'

농림축산부 콘테스트서 1위 차지
상금 3천만원 수상

  • 웹출고시간2020.09.28 17:28:08
  • 최종수정2020.09.28 17:28:08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보은군 속리산면 구병리 마을 전경.

[충북일보] 보은군 속리산면 구병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7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보은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활동을 평가하는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를 열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전 KT인재개발원, 컨벤션센터, 호텔인터시티 등 행사장 3곳에서 분산 개최됐다.

콘테스트는 5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국 2천106개 마을이 현장평가를 받았으며 그 중 28개 마을이 선정돼 경합을 벌였다.

구병마을은 속리산 주변에서 가장 높은 오지 마을로 정감록에 나오는 10승지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천주교 '멍에목' 성지로도 알려졌다. 속리산 줄기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농촌 마을로 가을엔 메밀꽃 축제가 열리는 하늘아래 첫 동네이다.

보은군 속리산면 구병리 박희정 이장이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해 발표하고 있다.

ⓒ 보은군
조선말기부터 유학자들이 모여 밭을 일구고 수도하는 생활을 해온 '도인마을'로도 전해진다.

구병마을은 주민들 스스로 아름답고 인심 좋은 마을로 가꾸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있다. 사계절 꽃길, 가가호호 정원조성 등 자조적인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콘테스트에 참가한 구병마을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마을소개영상, PPT, 퍼포먼스 동영상을 선보여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마을은 이번 콘테스트에서 당당히 1위에 오르며 대통령 표창과 함께 3천만 원의 시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박희정 구병리 이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보전과 청결한 환경조성을 위해 함께 힘써온 마을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누구나 우리 마을에 와서 한 번 살아보고 싶은 마을이 되도록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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