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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28 17:02:27
  • 최종수정2020.09.28 17:02:27

청주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28일 오전 가경터미널시장 일원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장 최충진)는 28일 추석을 앞두고 가경터미널시장과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코로나19 자율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6시 청주시의회 의원과 직원 12명은 가경터미널시장 주차장에서 집결, 시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경터미널시장 구석구석 방역작업을 벌였다.

이후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로 이동해 대합실, 화장실, 매표소 등 방문자가 많은 곳과 사람들이 자주 손으로 만지는 시설물 방역작업을 이어갔다.

최충진 의장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도 마음 편히 가족들이 나눠 먹을 음식 장만도 하지 못하고 고향 방문도 주저하게 만드는 현 상황을 보며 답답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 모두 일상 속 방역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23일에도 우암동 북부시장과 북부터미널 일원에서 의원 자율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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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