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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원·새충주·주덕로타리클럽, 노인 보행기 100대 기탁

거동 불편한 노인 위해 경로당 40개소에 성인용 보행기 전달

  • 웹출고시간2020.09.28 16:31:21
  • 최종수정2020.09.28 17:00:53

국원·새충주·주덕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주덕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노인 보행기 100대(1천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에서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한 나눔의 행보가 펼쳐지고 있다.

국원·새충주·주덕로타리클럽은 28일 주덕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노인 보행기 100대(1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보행이 어려운 지역 노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십시일반 모아 보행기를 마련했다.

기탁된 보행기는 주덕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을 통해 코로나 예방을 위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지역 내 경로당 4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지환 회장은 "신체 활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찬 주덕읍장은 "이번 성인 보행기 지원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 편의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탁된 보행기는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36년을 맞은 주덕로타리클럽은 13명의 회원들이 해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장애인복지시설에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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