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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에 각종 성금 기탁 이어져

증평풀무원, (주)경남바이오파마

  • 웹출고시간2020.09.28 13:30:28
  • 최종수정2020.09.28 13:30:28

28일 증평풀무원이 홍성열 증평군수에게 마스크를 기탁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과 진천군에 코로나19 극복과 추석을 맞아 각종 성금과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풀무원(본부장 김재만)은 2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평군 내 저소득 아동 또는 청소년에게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했다.

증평풀무원은 기부를 통해 증평군의 저소득 아동 청소년에게 격려와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8일 (주)경남바이오파마 박현조 공장장이 홍성열 증평군수에게 마스크를 기탁하고 있다.

ⓒ 증평군
같은 날 ㈜경남바이오파마(공장장 박현조)는 KF94마스크 3천장, 덴탈마스크 1만장을 증평군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증평군 내 보건소 또는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등에 배부된다.

진천읍 소재 하나님의교회도 28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식료품세트 15개(6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식료품 세트는 곰탕과 삼계탕, 쇠고기국밥, 라면, 컵밥, 전복죽, 참치 등으로 꾸려졌다.

하나님의 교회는 매년 명절에 맞춰 이웃들에게 식료품과 생필품, 방한용품 등을 전하며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해왔다.

민세기 진천읍 소강정마을 이장도 진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200kg를 기탁했다.

민 이장은 "올해 갑작스런 장마와 태풍으로 농경 작업이 힘들었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어 직접 생산한 햅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관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초평면 남녀자율방범대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 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송편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방범대원 40여명은 초평면 내 35개 마을의 7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송편·전 등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풍성한 명절과 건강을 기원했다.

증평·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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