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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28 11:28:44
  • 최종수정2020.09.28 11:28:44
[충북일보] 진천군 문화홍보체육과에서 근무하는 김성일(42)주무관이 2020년 1회 건축사 자격시험에서 최종 합격해 건축사 자격을 취득했다.

지난 6월 20일 치러진 시험에 응시한 김 주무관은 지난 18일 최종 합격자 명단에 본인의 이름을 올렸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5년 이상 건축에 관한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에 한해 응시할 수 있는 시험으로 합격률이 10% 안팎에 불과한 건축분야 최고 자격증으로 건축물의 설계와 감리업무 등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2012년 공직에 입문한 김성일 주무관은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퇴근 후와 주말을 활용해 밤낮으로 시험을 준비해 건축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김 주무관은 "직장 동료들의 배려와 가족들의 격려로 합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설계와 감리 등 공공건축분야 업무지원과 진천군 건축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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