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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모든 역량 총동원해 시민 안전 확보

조길형 시장, 추석연휴 사회적 거리두기 점검과 관리 강조
다방면의 드론 활용방안 검토 등으로 안전한 사회 건설

  • 웹출고시간2020.09.28 11:25:37
  • 최종수정2020.09.28 11:25:37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들께서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분야별 예찰과 현장 점검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28일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정부와 충북도의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우리 시에서도 한층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돼야 할 것"이라며 "현장을 미리 점검해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추석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관광지, 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분야별 집중 예찰이 필요한 다중이용시설의 점검과 관리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며 "코로나 예방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계신 시민분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최근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드론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조 시장은 지난 26일 드론 수색을 통해 실종 성묘객을 구조한 사례를 예로 들며 "여러 방면에서 드론의 긍정적인 범용성 및 효용성이 입증되고 있다"며 "시에서도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드론 활용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병충해 방제 및 산불감시 등에 사용되고 있는 것 외에도 관광 홍보·역사기록·위험지역 예찰 등 다양한 활용책을 연구·추진할 것"이라며 "각 부서 간 협업은 물론 경찰·소방서 등 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도 했다.

조 시장은 "앞으로의 사회에서 더욱 강조될 행정의 중요한 역할은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는 것"이라며 "안전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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