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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관내 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추진

10월8일 까지 신청, 22개소 선정식탁, 구입비용 50% 최대 100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0.09.28 10:33:29
  • 최종수정2020.09.28 10:33:29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10월 8일까지 '2020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참여업소를 추가 모집한다.

군은 이번 모집에서 22개 업소를 선정하여 식탁과 의자 구입비용의 50%(자부담 50%),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추가 지원은 상반기 이미 10개소 일반음식점에 입식테이블 교체 비용을 지원했으나 희망업소가 많아 충청북도에 추가 예산지원을 요청해 이루어졌다.

입식테이블 교체사업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좌식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해 외국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경과된 일반음식점으로 기존 좌식테이블 2조(의자 8석)이상 입식테이블로 교체를 희망하는 업소이며 지원대상자는 서류접수 후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다만 호프집,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과 최근 1년 이내 타부서에서 지원을 받은 업소, 최근 1년이내 영업정지 이상에 해당하는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해 관련서류를 옥천군청 문화관광과 식품안전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상반기에 입식테이블을 지원했을 때 신청업소가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고 희망하는 업소 모두 지원해주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추가 예산지원을 받게 돼 더 많은 업소에 입식테이블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이때 음식점 방문객 편의 제공은 물론, 영업주들에게도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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