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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28 16:50:15
  • 최종수정2020.09.28 16:50:15
[충북일보] 추석명절을 앞두고 영동군에 코로나19 극복과 이웃사랑을 위한 릴레이 성금 기탁이 지속 이어지고 있다.

지역 봉사단체인(사)영동감고을은 28일 영동군청을 찾아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과 명절 맞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의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친 요즘, 군민들에게 받은 성원과 관심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주기로 했다.

같은 날 영동군모범운전자협회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100만원을 기탁, 군민의 안부와 건강을 걱정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들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영동군민들의 생활에 많은 불편과 어려움이 있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닥친 위기 해결과 군민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성금을 코로나19 예방과 취약계층의 생활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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