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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필구, 고인쇄박물관 떴다

아역배우 김강훈 재능기부… 온라인 전시 촬영

  • 웹출고시간2020.09.27 16:00:52
  • 최종수정2020.09.27 16:00:52
[충북일보]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 역으로 출연한 아역배우 김강훈이 청주고인쇄박물관에 떴다.

김군은 지난 25일 고인쇄박물관에서 경자자 탄생 600주년 기념 특별전 '세종의 마음을 찍다'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은 청주시에 거주 중인 김군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김군은 이날 장원연 학예사와 함께 청주시와 직지를 알리기 위한 전시 홍보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온라인 전시는 오는 10월 중 고인쇄박물관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오프라인 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개시될 예정이다.

'세종의 마음을 찍다'는 조선 세종대왕시대에 만들어진 경자자(庚子字) 탄생 6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으로, △1부 경자자의 탄생 △2부 금속활자 인쇄술과 역사발전 △3부 세종의 과학기술 부흥으로 구성됐다.

이번 특별전에선 조선초기 활자인쇄기술의 발전을 소개하고, 경자자로 인쇄한 책 13종과 세종시대의 천문과학기구 10여종, 천문 관련 서적 5종, 의학·산학·농학·병학 13종, 천문관련 영상 등을 선보인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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