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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충북유통-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상생발전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0.09.27 15:10:00
  • 최종수정2020.09.27 15:10:00

김태룡 농협충북유통 대표이사(왼쪽 일곱번째부터)와 김태곤 한국외식중앙회 충북도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25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충북유통은 25일 농협충북유통 회의실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도지회와 청주시 4개(상당구·흥덕구·서원구·청원구) 지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된 취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업계에 힘을 주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국산 농산물을 이용하게 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인들에게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농협충북유통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도지회 회원에 대해 할인쿠폰 제공·외식업 신규 오픈 지원 등 각종 추진사업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공동마케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김태룡 농협충북유통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회 회원들과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외식업회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태곤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도지회장은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외식·회식 등이 줄어들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상호 협력하는 동반자로서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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