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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세부대책 마련

  • 웹출고시간2020.09.27 13:44:00
  • 최종수정2020.09.27 13:44:00
[충북일보] 단양군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빈틈없는 방역 대책 추진 △지역 경기 회복과 물가 안정 △재난재해 예방 및 신속한 대처 △주민생활 안정 및 불편 해결 △관광 분야 종합대책 △소외된 이웃 위문 △공직기강 확립 등 총 7개 분야 세부대책을 수립하고 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4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하는 코로나19 대응과 상하수도·환경·교통·물가·의료 등각 상황실도 운영하며 한 단계 강화된 당직 체계를 구성해 비상근무에 돌입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지침에 따라 추석 명절 귀성 및 역귀성 자제 현수막을 게시해 이동 자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내 전통시장, 노래연습장, PC방, 종교시설 등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과 단양역을 비롯한 각종 다중이용시설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군은 주요 관광지, 전통시장 등 추석 명절 방문객 증가에 따라 우려되는 주민안전을 위해 군 실정에 맞춘 관광지 등 특별 방역 대책도 추진한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올해는 추석 명절 이동자제 등 코로나 19 확산 차단을 위한 전 국민적 동참 분위기로 고향과 친지를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명절을 보내게 돼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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