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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노인복지관, 공익활동 평가 훌륭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충북 유일 인센티브 받아

  • 웹출고시간2020.09.27 13:50:53
  • 최종수정2020.09.27 13:50:53

단양노인복지관 관계자가 노인사화활동지원 사업으로 관내 어르신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단양노인복지관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공익활동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총 1천268곳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이중 단양노인복지관은 충청남북도 소재 시·군 종합복지관 중에서 유일하게 인센티브 지급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호연 과장은 "늘 어르신들을 먼저 생각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단양군과 천태종복지재단, 그리고 애정을 갖고 열성적으로 참여하시는 어르신들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단양노인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은 꽃길가꾸기, 문화재지킴이, 산불예방홍보단, 전통시장지킴이, 복지도우미, 실버강사 등 12개 사업단에 80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 이외에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독거노인장애인응급안전사업, 노인봉사활동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등의 수행기관으로도 선정돼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상반기부터 다양한 신규 복지사업을 추가로 운영하며 많은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어르신들 서로간의 안부를 전하는 '잘지내 챌린지'는 인터넷 홈페이지(danyang.or.kr)를 통해 진행 중이다.

단양노인복지관은 현재 더 나은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용시설 증축공사와 환경개선 정비를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재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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