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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군립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온라인 상영

꿈나무들이 선사하는 감동의 선율

  • 웹출고시간2020.09.27 13:43:28
  • 최종수정2020.09.27 13:43:28
[충북일보] 음성군은 9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를 온라인으로 상영한다.

창단연주회는 음성군 인터넷방송국(tv.eumseong.go.kr)에 게시해 온라인으로 상영한다.

이에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면 누구든지 시청할 수 있다.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는 지난해 8월15일 창단이후 어린 꿈나무들이 1년간 꾸준히 연습한 노력의 성과를 처음으로 들려준 연주회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향유 기회가 줄어든 군민에게 다시 한 번 아이들의 순수한 감동을 선사한다.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김범수 지휘자와 다섯 명의 지도강사가 바이올린 Part 1, 바이올린 Part 2,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을 지도한다.

군내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30여 명의 학생들로 구성돼있다.

연주곡은 소녀노래, 둥근달밤, 각설이 타령을 시작으로 G선상의 아리아,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2악장, 동물사육제 등으로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무대에서 직접 연주회를 개최할 수 없어 아쉽다"며, "감염병 상황이 많이 나아지면 악기별 단원을 충원해,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무대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29일부터 온라인 상영에 들어가는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포스터. 사진제공=음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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