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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형석고4-H회, 벼화분 재배 콘테스트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0.09.27 13:52:24
  • 최종수정2020.09.27 13:52:24

증평 형석고4-H가 벼화분재배 콘테스트에서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 증평군4-H연합회(회장 박제성)는 지난 24일 열린 충북도에서 열린 '제13회 벼화분재배콘테스트'에서 증평군 4-H연합회 소속 단체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단체부에서 형석고등학교4-H회가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 도안초 4-H회가 장려상(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장상)을, 개인부에서는 증평여자중학교 김영주(2학년)양이 최우수상(농촌진흥청상)을 각각 수상했다.

형석고등학교4-H회원 50여명은 지난 5월부터 벼의 생애를 관찰하고 재배한 과제활동작품'벼 재배 화분' 40점의 관찰일지와 사진을 담은 책자를 이번콘테스트에 출품했다.

관찰일지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재배과정의 사진자료도 과정별로 알차게 준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형석고 관계자는 "학생4-H회원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벼 화분 재배를 통해 벼의 생육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해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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