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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27 13:32:16
  • 최종수정2020.09.27 13:32:16
[충북일보] 증평군과 증평장뜰시장상인회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걱정없는 안전한 장보기 환경 조성을 통한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쓰고 있다.

상인회는 추석명절을 포함한 3주, 주 3회 이상 시장 상점가와 공중화장실 방역을 실시하는 등 특별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일부 상점에서는 추석 차례상 배달서비스도 운영한다.

군은 시장상인들에게 방역소독 약품을 지원하고, 배송도우미 배치를 통해 시장고객들의 불편함도 덜어주고 있다.

이외에도 아케이드와 간판, 가로등 조명 등 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군은 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25일부터 30일까지 공무원과 지역 사회단체, 공공기관 등이 일별, 시간별, 인원을 분산해 소규모로 장뜰전통시장 일원에서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구입한다.

매년 명절 실시하던 집합행사를 이번에는 개최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이용해 시장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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