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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자전거도로 가로등 설치

야간에도 운동, 용화사 입구~소강정마을 2km

  • 웹출고시간2020.09.27 13:46:00
  • 최종수정2020.09.27 13:46:00

진천군이 백곡천변의 자전거 도로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토록 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백곡천변 자전거도로 가로등 설치공사를 끝내 주민들의 야간 운동이 가능하게 됐다.

군은 지난 5월부터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백곡천변의 자전거도로 가로등 47개소 설치를 해왔다.

가로등이 설치된 지역은 진천읍 용화사 입구부터 소강정마을까지 2km 구간이다.

이 구간은 군에서 지난해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해 주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나 가로등 시설 등의 부재로 야간 보행시 위험할 수 있다는 민원이 제기됐었다.

군은 의견을 종합해 유지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태양광가로등 설치를 결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주민 이모(45)씨는 "평소 야간 걷기 등으로 유산소 운동을 즐겨하는 편이었는데 안전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곳이 생겨서 너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운동과 산책을 할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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