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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최재민 혁실전략실 팀장, 송혜진 민원과 주무관 등 2명

  • 웹출고시간2020.09.27 14:02:56
  • 최종수정2020.09.27 14:02:56

최재민 팀장, 송혜진 주무관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은 최재민 혁신전략실 전략사업팀장과 송혜진 민원과 주무관 등이다.

이들 우수공무원은 적극행정 평가단 및 직원 참여단 심사를 거쳐 지난 18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됐다.

최재민 전략사업팀장은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가 장기간 미분양으로 방치돼 계획인구 감소에 따른 도시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했다.

그는 중앙부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협의와 설득으로 클러스터 내 금지용도인 '공동주택' 제한 완화를 이끌어냈다.

이런 노력으로 군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432억 원으로 행복주택 300가구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송혜진 민원행정팀 주무관은 2013년부터 토지 경계중복으로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는 민원 해결에 앞장서왔다.

그는 사전 감사 컨설팅과 변호사 자문 등을 거쳐 음성군 최초로 등록사항정정 해결을 위한 토지보상금을 지급해 장기 민원을 해결했다.

군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2명에 대해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실적가산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주민과 조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공무원을 정기적으로 발굴 우대해 적극행정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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