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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가스밸브 차단기 지원

  • 웹출고시간2020.09.27 13:31:53
  • 최종수정2020.09.27 13:31:53

옥천군 군서면 직원이 관내 한 취약계층에 가스밸브 차단기를 설치해 주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내 어르신 30세대에 가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가스밸브 차단기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가스밸브 차단기'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로 협의체에 모금된 기금으로 2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2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차단기를 설치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먹고 정신이 없다보니 가스불을 켜놓고 나갈때가 많아 아차하고 가슴을 졸일 때가 많았다. 이제 차단기가 있으니 안심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관 위원장은"주민들 대부분이 고령이고 독거다 보니 가스안전사고 위험이 심각한 상황이다. 필요한 가구가 많지만 차단기를 설치하려면 금속배관이 되어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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