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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27 13:33:24
  • 최종수정2020.09.27 13:33:24

영동군 직원이 관내 한 택배운송사업장 근로자들에게 코로나19 방여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택배운송사업장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군은 최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많은 소비자와 타 지역 배송업체와 대면하는 택배운송 종사자의 근무환경을 고려해 손소독제와 차량용 소독 등의 약품을 지급했다.

총10개 사업장에 손소독제 60개, 일반소독제 60개 정도가 전달됐다.

또한, 근무 중인 배송기사를 대상으로 화물운송 간 방역지침 준수 철저 및 개인 생활방역 등에 관한 내용을 지도했다.

해마다 명절 전후는 택배물량이 집중되는 성수기인데, 올해 추석은 코로나 사태까지 겹쳐 초유의 '비대면 명절'이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군은 택배업계의 안전과 방역환경을 사전점검하고 방역관련 물품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해당 업종 근무 직원들은 밀접한 거리에서의 근무로 인해 감염의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는 만큼 세심한 모니터링과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택배운송업계 관계자 A씨는 "추석을 앞두고 배송과정에서 확진자가 나오기라도 하면 최대 성수기에 업무가 마비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라고 하며 "이러한 업계의 고충을 군에서 공감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운수업계의 방역관리활동을 수시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한편, 군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코로나19의 관내확산 차단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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