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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안테나숍 통해 서울 소비자 반응·성향 살핀다

25일 서울 사당역서 개점…도내 36개 제품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0.09.24 20:46:08
  • 최종수정2020.09.24 20:46:08
[충북일보] 충북도는 25일 지역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서울 사당역(지하철 2호선)에 '안테나숍'을 개점한다.

사당역 안테나숍은 농협하나로클럽 청주점, 충북보건과학대힐링센터, 충주터미널, 청주 원마루시장에 이어 5번째로 문을 연다.

도는 지난 4월 서울시가 추진한 '지하철 역사 내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처음으로 수도권에 안테나숍을 개점하게 됐다.

시설 임대료는 서울시에서 부담한다.

이곳에는 23개 인증경영체가 참여해 도를 대표하는 장류, 와인, 약주, 들기름, 참기름, 대추차, 과일즙, 한과 등 36개 제품을 선보인다.

안테나숍은 소비자 반응과 성향을 파악해 제품 기획과 생산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테스트 공간이자 마케팅 거점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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