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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이재민 위한 후원금품 기탁

이재민 생활안정 위해 3억4천776만 원 상당 후원금품 전달

  • 웹출고시간2020.09.24 18:10:24
  • 최종수정2020.09.24 18:10:24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충북지사는 24일 충북도에 이재민 생활안정을 위해 3억4천776만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전달했다.

후원금품은 이재민 긴급생계비로 898가구에 2억6천940만 원, 사망·실종자 위로금으로 8명에 2천400만 원, 추석구호세트로 906가구에 5천436만 원을 지원한다.

지역별로는 제천에 가장 많은 후원금품(1억1천16만 원 상당)이 전달된다.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안타깝게 목숨을 잃고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이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종 지사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역할을 하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나눔의 손길을 보내준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 호우로 피해를 본 도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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