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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속가능발전협, 25일 이주·다문화 가정 주제 충북포럼

  • 웹출고시간2020.09.24 16:17:08
  • 최종수정2020.09.24 16:17:08
[충북일보]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평사회위원회는 25일 도내 이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한 불평등 해소'를 주제로 지속가능발전 충북포럼을 연다.

이날 충북NGO센터 지식나눔터에서 열리는 포럼에서는 충북지역의 이민, 다문화 가족의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지원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중원대학교 아동보육상담학과 교수 정효정 공평사회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발제는 서선영 충북대 사회학과 교수, 토론자는 김종두 서원대 교육학과 교수·박달한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장·안건수 이주노동인권센터 소장·정승희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박현순 충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이 각각 참여한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이주·다문화 가족의 취약한 조건과 환경을 파악해 충북지역의 데이터 보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의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코로나19로 드러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 모색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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