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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하나로택시, 이웃돕기 성금 기탁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온정

  • 웹출고시간2020.09.24 17:00:53
  • 최종수정2020.09.24 17:00:53

충주하나로택시 김병호(오른쪽) 대표가 충주시청을 방문해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하나로택시는 24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및 수해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김병호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 극복과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많은 분이 힘들어 하고 있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칠금동에 위치한 충주하나로택시는 51대의 법인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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