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올해 가을축제는 세종 대신 공주·부여·대전에서"

66회 백제문화제, 9월26일~10월4일 공주·부여서
유성 국화전시회는 10월 17일부터 26곳 분산 개최

  • 웹출고시간2020.09.24 14:56:04
  • 최종수정2020.09.24 14:56:04

올해(66회) 백제문화제는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공주시와 부여군 일대에서 온라인 중계 위주로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백제문화제 당시 공주에서 열린 뮤지컬 '웅진판타지아' 공연 모습.

ⓒ 백제문화제재단
[충북일보] 올해는 연초부터 계속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세종시가 주최하는 조치원 봄꽃축제(4월)와 세종축제(10월) 등이 모두 취소됐다.

게다가 이미 준공된 중앙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도 (임시)개장일이 계속 늦어지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이 많다.

하지만 공주·부여·대전 등 인근 지역에서는 대부분 비대면(非對面) 또는 분산 개최 방식이기는 하지만, 올해도 일부 주요 축제가 열린다.

올해(66회) 백제문화제는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공주시와 부여군 일대에서 온라인 중계 위주로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백제문화제 당시 부여에서 열린 '혼불채화' 행사 모습.

ⓒ 백제문화제재단
66회 백제문화제는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공주시와 부여군 일대에서 온라인 중계 위주로 진행된다.

지역 별 주요 프로그램으로 공주는 △집콕 라이브! 백제골든벨(9월 30일, 10월 4일) △백제역사문화 특강(9월 27일, 9월 29일, 10월 4일) △공주특산물 먹방(9월 28일, 9월 30일, 10월 1일) △백제시대로 떠나는 공주여행(9월 27일, 9월 29일, 10월 2일) 등이 마련돼 있다.

부여 지역 주요 프로그램 일정은 △9월 26일:고천제 및 혼불채화(충화 천등산), 팔충제(충화 팔충사), 삼산제(금성산 성화대) △9월 27일: 백제대왕제(백제왕릉원 숭목전), 오천결사대 충혼제(서동공원 충혼탑) △9월 28일:삼충제(부소산 삼충사), 궁녀제(부소산 궁녀사) △10월 3일 :유왕산추모제(양화 유왕산), 수륙재(정림사지, 구드래선착장)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백제문화제 홈페이지에 올라 있다.

유성구 국화전시회 포스터.

대전 유성구청이 주최하는 '11회 유성 국화전시회'는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열린다.

구청 앞 유림공원과 온천공원에서 집중 개최돼 온 지난해까지와 달리 올해는 11개 동 26곳에서 분산 개최된다.

구청 측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최근까지도 취소 여부를 고민해 왔으나,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 화훼농가들을 돕기 위해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사장에 가면 각종 국화 15만 송이와 조형물 1천100여점을 구경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대전 유성구청이 주최하는 '11회 유성 국화전시회'가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유성 지역 26곳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국화전시회 기간인 10월 18일 유성구청 앞 유림공원 행사장 모습.

ⓒ 최준호 기자

대전 유성구청이 주최하는 '11회 유성 국화전시회'가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유성 지역 26곳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국화전시회 기간인 10월 18일 유성구청 앞 유림공원 행사장 모습.

ⓒ 최준호 기자

대전 유성구청이 주최하는 '11회 유성 국화전시회'가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유성 지역 26곳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국화전시회 기간인 10월 18일 유성구청 앞 유림공원 행사장 모습.

ⓒ 최준호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