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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총회 개최

주민제안사업 총 30개 최종 선정, 열정·열의 다해 논의

  • 웹출고시간2020.09.24 13:28:13
  • 최종수정2020.09.24 13:28:13

제천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위원 43명이 참석해 '2021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함께 논의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3일 2021년 예산편성을 위한 2020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30건을 최종 선정했다.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임창순 위원장 등 위원 43명이 참석해 '2021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함께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20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지난 6월 한 달 동안 공모를 통해 118건이 접수됐으며 사업부서의 검토와 분과위원회별 두 차례 심의를 거쳐 이번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총회 최종 심의로 30건을 선정했다.

이날 이상천 시장은 "생업에 종사하시느라 낮 시간 참석이 어려운 위원님을 배려해 오후 늦은 시간까지 주민참여예산을 위해 열과 성의를 보여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내년에는 제천 시민 누구나 주민참여예산에 더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위원들은 평소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주민참여예산제도 시민홍보에 적극 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특히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 역할도 겸하며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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