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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귀농인 정착교육, 10월 12일까지 교육생 40명 모집

비대면 온라인 수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0.09.24 10:48:22
  • 최종수정2020.09.24 10:48:22
[충북일보] 충주시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귀농인 정착 교육을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네이버 '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게시하는 방식의 비대면 교육을 추진해 코로나로 타 지역 이동이 어려운 도시민들에게 자택에서 수강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자택에서 온라인 수강이 어려운 시민 10여 명을 모집해 오프라인 강의도 병행해 진행한다.

교육은 10월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60시간이며, 10회에 걸쳐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귀농·귀촌 정책, 작목별 기술교육, 농업·농촌의 이해 등이며, 귀농·귀촌(예정)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충주시 귀농인 및 귀농·귀촌(예정)인이며, 10월 12일까지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농기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합 교육이 힘든 시점이지만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농촌 생활 정보를 공유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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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