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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보공사, 청주대에 측량기자재 기증

측량장비·프로그램 등 3억5천만원 상당

  • 웹출고시간2020.09.23 15:36:57
  • 최종수정2020.09.23 15:36:57

이종환(왼쪽)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장이 차천수 청주대 총장에게 3억5천여만 원 상당의 지적측량용 기자재를 기증하고 있다.

ⓒ 청주대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본부가 23일 청주대학교에 3억5천만 원 상당의 측량장비와 프로그램을 기증했다.

청주대는 이날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차천수 총장과 이종환 LX충북본부장을 비롯해 손희준 인문사회대학장, 김영복 LX충북본부 지적사업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측량 기자재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X충북본부가 기증한 지적측량 기자재는 광파를 이용해 거리와 각도를 측정하는 측량장비(SET 230R)를 비롯해 LX가 자체 개발한 공간정보·지적측정 업무용 전문프로그램 등 총 3억5천700만 원 상당이다.

LX충북본부는 지난 2009년 청주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대학 지적학전공(과)에 장비를 기증해 오고 있다.

차 총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종환 충북본부장은 "인재 양성은 공사발전과 국가발전에 가장 중요한 과제"며 "공공기관으로서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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