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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가축방역·축산물안전 종합대책 추진

일제소독 및 예찰 강화…내달 8일까지 상황실 운영

  • 웹출고시간2020.09.23 15:08:03
  • 최종수정2020.09.23 15:08:03
[충북일보] 충북도는 축산물 성수기를 맞아 가축전염병의 차단방역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가축방역·축산물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빈번한 축산 물류 이동으로 야기될 수 있는 악성 가축전염병의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한 예찰과 축산물 위생관리 강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도는 시·군, 농협 등 18개 기관에 오는 10월 8일까지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연락체계 구축 △귀성객 등 방역대책 △추석 전후 일제소독 △추석 가축방역 홍보 △축산 외국인 근로자 관리 △명절 전후 농가 예찰 강화 △축산물 안전 특별 감시 7개 분야 중점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 전·후 '일제소독의 날'을 임시 지정해 가축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지역 전파 차단을 위해 많은 외지인 방문이 예상되는 유명 관광지, 시내공원 등에 대한 외부 방역도 병행한다.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마을방송, 현수막 설치, 전광판 게시,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가축질병 방역을 위한 축산농가,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등 추석 대비 대대적인 방역 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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