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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0 추석종합대책 수립

코로나19 분야별 특별대책회의 개최

  • 웹출고시간2020.09.23 14:39:47
  • 최종수정2020.09.23 14:39:47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0 추석종합대책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코로나19 분야별 특별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추석 연휴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23일 추석 기본 방침으로 △추석 성수품 물가 관리 △주민 생활불편 예방대책 △종합상황실 특별 운영 △상·하수도 관련 상황실 운영 △저소득·소외계층 지원 등을 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내달 5일 오전 9시까지 군청(043-220-2222)과 읍·면 당직실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종합신고센터는 추석 연휴 전기, 가스, 쓰레기, 상·하수도 등 주민 생활불편과 관련한 모든 민원사항에 종합적으로 대처한다.

군 보건소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보건기관 21개소, 의료기관 4개소, 약국 7개소를 연계한 응급진료체계를 갖춘다.

또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2020 추석연휴 코로나19 분야별 특별대책'을 별도로 수립했다.

특히, 괴산성모병원은 응급의료기관으로서 연휴 기간 24시간 상시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국립괴산호국원과 연계해 연휴기간 국립묘지 운영을 중지하고 온라인 참배를 적극 권고하기로 했다.

군내 주요 관광지에는 내달 4일까지 24명의 방역관리 요원을 배치, 특별 방역태세를 구축하고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은 마을별로 고향 방문 자제를 권고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최낙현 부군수를 중심으로 '2020 안전한 추석 보내기 4대 수칙 홍보캠페인'에도 나선다.

이 밖에도 군은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만들기 위해 이달 28, 29일 양일간 군내 사회복지시설 17개소에 휴지, 물티슈, 세탁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는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연휴 기간 불편하더라도 다른지역 이동을 자제해 주시고,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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