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소방서, 재난현장 유공자 표창 수여

괴산, 감물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21명 표창 받아

  • 웹출고시간2020.09.23 14:29:44
  • 최종수정2020.09.23 14:29:44

23일 괴산소방서 소방공무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21명이 재난현장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 괴산소방서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23일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원 21명에게 재난현장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재난현장 유공'은 재난 발생 시 선제적인 재난대응활동을 통해 안전문화 구축에 큰 공이 있어 사회에 귀감이 되는 자에게 표창하는 제도다.

괴산소방서는 지난 8월 집중호우 시 청천면 후영리에서 실종자 수색 활동 시 실종자 최초 발견 및 초동조치에 공을 세운 괴산 남·여 의용소방대원 11명과 칠성면 쌍곡계곡에서 12세 남아를 구조한 감물의용소방대원 4명, 드론수색과 현장수색에 앞장선 소방공무원 5명 등 모두 2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박희자 괴산여성의용소방대장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관 괴산소방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의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데 큰 귀감이 됐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