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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23 13:21:02
  • 최종수정2020.09.23 13:21:02
[충북일보] 증평군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속에서 안전한 추석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군은 23일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지와 대중교통 시설의 방역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군의 대표관광지인 좌구산 휴양랜드는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집중적으로 소독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곳곳에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했다.

휴양랜드는 명상구름다리, 바람소리 길 등 산책로와 탐방로 정비작업과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추진하고 있다.

군은 오는 24일 증평시외버스터미널에 비대면 무인체온측정기 2대를 설치하고 손소독제 비치, 터미널 내 유도라인 스티커 부착 등 방역강화에 힘쓰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재난상황을 총괄할 재난상황실부터 군민불편종합신고 센터 등 8개반 80명(1일 16명)으로 구성돼 연휴기간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책임진다.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활동도 잇따르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15개소에 라면 80박스를 전달했고, 23일은 8개 보훈단체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66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각 부서에서도 희망멘토링 운동을 통해 저소득 가구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에 동참한다.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동원) 임직원 12명은 23일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후원금 전달과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방역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도 안전한 명절맞이를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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