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립대,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 접수

9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총 11개 학과 357명 선발
0원 등록금 재학생 57.8%, 학생지원 프로그램 등 추진

  • 웹출고시간2020.09.23 13:14:39
  • 최종수정2020.09.23 13:14:39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가 본격적으로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대학에 따르면 2021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입학정원의 87%인 357명(일반 294명, 특별 63명)을 선발키로 했다.

2021학년도 수시 1차 모집기간은 2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1일 동안 이뤄지며, 인터넷을 통한 원서접수와 학교방문 및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충북도립대는 지역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기계자동차과, 전기에너지시스템과, 환경보건학과, 컴퓨터드론과, 반도체전자과, 조리제빵과, 바이오생명의약과(3년제), 융합디자인과, 소방행정과, 사회복지과, 스마트헬스과 등 11개 학과를 운영한다.

충북도립대는 교육부 기본역량진단 우수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후진학선도형사업,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과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학기 등록금이 인문사회계열 82만1천 원, 공학·예체능계열 95만6천 원으로 사립대학 30%수준으로 운영중이며, 30여 종의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비부담 경감에도 힘쓰고 있다.

실제로 2020학년도 1학기 기준으로, 57.8%의 학생들이 여러 장학금을 받아 0원 등록금으로 학교에 재학중이며,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은 109%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한 다양한 취업프로그램과 공직진출반 운영, 전문화·특성화로 산업체 맞춤형 교과과정을 실시하는 것과 동시에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교육 습득 기회도 주어지게 된다.

공병영 총장은 "우리대학은 인재양성과 교육복지를 위한 기반을 빠르게 구축해나가고 있으며, 대학경쟁력 강화와 학생 지원을 위한 여러 시도를 해내가고 있다"라며 "충북도립대학교는 학생이 행복한 대학, 지역과 함께 혁신을 이뤄가는 대학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선도대학으로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 입학과 관련한 문의는 충북도립대학교 홈페이지(http://www.cpu.ac.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3-220-5314)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