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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임 의원, 의림지의 적극적인 개발 필요 주장

시설물 관리 및 적절한 보완·설치·홍보 반드시 이어져야

  • 웹출고시간2020.09.23 13:14:19
  • 최종수정2020.09.23 13:14:19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원이 제천10경 중 제1경인 의림지 관리와 주변 관광시설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관리 개발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23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갖고 "의림지 진입로는 병목구간으로 주말이면 차량정체가 심해 4차선 도로로 확장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곳"이라며 "시가 문화재청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해당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최근 일반인에게 개장한 용추폭포 유리전망대의 생명인 유리의 보호 필름이 벌써부터 기스가 생기고 있다"고 우려하며 "전망대 구간이 짧기는 하지만 신발위에 부드러운 덧신을 신게 하는 등 최소한 유리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 이의원은 "제2의림지 솔밭공원 수로는 인공이지만 자연스럽게 잘 만들어져서 준공 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도 "주변 시설은 전혀 관심이 없는 듯 하드웨어적 구조물만 설치돼 아쉬운 만큼 걸맞도록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그는 주민자치적인 의림지천 환경조성으로 준설 및 무성한 잡목제거와 뚝방 경사지 제초작업, 하천에 있는 쓰레기까지 일괄 정비를 당부하고 명품 걷는 길의 데크 보완 및 벤치 설치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소셜미디어의 힘은 무한하기 때문에 다양한 콘텐츠와 혜택을 제공해 입소문을 내고 우리 모두가 제천시의 홍보대사가 돼 우리 지역의 자산인 의림지를 비롯한 '관광도시제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힘을 합쳐야한다"며 "제천 관광지의 최고인 제1경의 의림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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