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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온라인 수업

중도입국 자녀들 대상 특수목적한국어교육 시작

  • 웹출고시간2020.09.23 11:26:48
  • 최종수정2020.09.23 11:26:48

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 자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국어 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1일부터 쌍방향 온라인으로 특수목적한국어교육 수업을 시작했다.

당초 센터는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 중에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일부터 한국어기초반과 토픽Ⅱ과정을 집합교육으로 진행했으나 코로나19 확산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한국어 교육은 다양한 국적을 가진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기초반과 토픽Ⅱ과정 2개 반이 매주 2회 3시간씩 12월까지 운영된다.

올해부터 센터는 기존 단계별 한국어 교육 및 사회통합프로그램과 차별화된 토픽, 자녀학습지도, 취업, 지역문화 활용 등 실용 한국어를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해 다양한 학습욕구를 지원하는 특수목적한국어교육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장성숙 센터장은 "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부터 다양한 유형의 가정을 대상을 지원하는 통합센터로 전환되며 단양군민에게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돌봄,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danyang.familynet.or.kr)와 전화(421-6200~1)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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