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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3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마무리

제천시 긴급재난지원금 등 723억 원 통과

  • 웹출고시간2020.09.23 11:34:25
  • 최종수정2020.09.23 11:34:25

제천시의회가 23일 오전 제2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갖고 있다.

ⓒ 제천시의회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23일 오전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3회 임시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725억 원 중, 2억 원 감액된 723억 원을 통과시켰다.

통과된 예산을 살펴보면 △제천시 긴급재난지원금 135억 원 △제천화폐 할인비용 및 수수료 53억 원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과 △소규모 시설 수해복구사업 13억 원 등 지난달 폭우로 인한 피해복구 예산이 포함됐다.

앞서 이재신 의원의 1인 피켓시위 등으로 논란이 일었던 김영희 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5천만 원 등 약 2억 원은 결국 삭감 조치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이정임 의원이 '의림지 및 주변 관광시설 유지관리'에 대해, 이재신 의원이 '유기견 없는 제천을 위한 애견공원 조성'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제천시의회는 다음 의사일정으로 오는 10월 14일 제294회 임시회를 열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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