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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서두르세요"

12월 31일까지 등록, 미등록 시 사용 제한

  • 웹출고시간2020.09.23 11:30:17
  • 최종수정2020.09.23 11:30:17

충주시가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추진한다.(사진은 가맹점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충주사랑상품권 카드 가맹점 등록을 추진한다.

지금까지 카드형 상품권은 관할 지자체 가맹점 등록이 필수인 지류형 상품권과 달리, 카드 단말기를 이용하는 사업장이면 사업주의 별도 신청 없이 사용 가능했다.

하지만 지역사랑상품권법 이용 법률이 7월 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카드형 상품권의 경우에도 관할 지자체에 가맹점으로 등록해야 사용이 가능하도록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시는 미등록 가맹점에 대한 카드형 상품권 이용이 제한될 수 있음을 공지하고, 충주사랑상품권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기존 카드형 상품권 가맹점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반드시 가맹점 등록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신속하고 편리한 가맹점 등록을 위해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비대면 온라인 접수를 지원한다.

또 방문 접수(경제기업과)도 함께 추진한다.

사업주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상품권 유통에 공백이 없도록 가맹점 등록 절차를 충주톡, 문자메시지, 홈페이지, 상품권 전용 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시한 경제기업과장은 "카드형 상품권 가맹점 등록은 지역사랑상품권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 내 착한 소비 장려에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며 "카드형 상품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업주께서 꼭 기간 내에 가맹점 등록을 완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은 9월 현재 기준 1만3천789개소가 등록돼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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