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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라이온스클럽,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앞장

  • 웹출고시간2020.09.23 11:25:12
  • 최종수정2020.09.23 11:25:12

옥천라이온스클럽 김기현 회장 등 회원들이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이면 한 포도농가에서 지역농산물 팔아주기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2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농산물 팔아주기에 동참했다.

추석을 맞아 지역봉사에 앞장서 온 클럽 회원들을 서로 격려하고 정을 나누고자 고민하던 차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자는데 뜻을 함께해 나서고 있다.

클럽 회원들은 이날 동이면의 포도 농가를 방문해 샤인머스킷 50상자(150만 원상당)를 구매했다.

김기현 회장은 "우리의 작은 손짓이 거센 봉사의 물결이 되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4지역 1지대 옥천라이온스클럽은 1968년 2월 창립하여 지난 8일에는 영실애육원에 TV5대를 기증하는 등 소외계층에 필요한 맞춤형 봉사활동 및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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