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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유튜브크리에이터 동아리 양성

12개 과정 30여 개의 영상 제작, 온라인 수업 활용

  • 웹출고시간2020.09.23 13:16:52
  • 최종수정2020.09.23 13:16:52

유튜브크리에이터 동아리 온라인 영상 제작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지역 크리에이터 유투버들이 비대면 온라인 평생학습 강좌 제작에 참여하면서 톡톡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평생학습 유튜브크리에이터 동아리는 강사 스스로 영상 제작이 어려운 요리, 바리스타 강좌 등 실습 위주의 평생학습 강좌 영상을 제작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2개 과정에 30여 개의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수업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동아리 회원들은 자신들의 제작 영상을 동아리 밴드에 공유하며 회원 간 개선점을 논의하는 등 꾸준한 자기계발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개인 휴대폰으로 영상을 촬영하는 등 평생학습 강사들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해 향후 온라인 장비를 구축해 유튜브크리에이터 동아리의 활동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강좌 과정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촬영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유튜브크리에이터를 추가로 양성해 동아리 회원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남동규 동아리 회장은 "온라인 학습으로 진행이 어려울 수 있는 실습 교육 강좌 영상을 제작하면서 수강생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영상을 촬영, 편집하고 있다"며 "배움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늘 기쁜 마음으로 영상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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