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비대면 치매예방프로그램 진행

노인 20여 명 대상 '건강 자람 꾸러미' 전달

  • 웹출고시간2020.09.23 10:27:04
  • 최종수정2020.09.23 10:27:04

충주시가 비대면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성 질환(치매)을 가진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비대면 치매 예방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홍보방식으로 충주시노인전문병원과 협력해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지역 내 노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인지훈련을 위한 치매 학습지, 화분, 퍼즐 등이 담긴 '건강 자람 꾸러미'를 주 1회 총 8주간 각 가정으로 배송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윤창노 노인전문병원장은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훈 복지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치매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공백이 최소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