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학교 4-H, 학교별 다양한 전문기술 통한 미래인재 양성

7개교 회원 200여 명 대상, 전문기술교육 진행

  • 웹출고시간2020.09.23 10:20:51
  • 최종수정2020.09.23 10:20:51

학교4h 전문기술교육 모습.(중원중학교 다육아트)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7개교 학교 4-H회 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기술교육을 진행한다.

전문기술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농심을 함양해 자연 친화적인 태도를 형성한다.

또 전문기술을 습득해 다양한 진로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학교별 특색에 맞는 교육을 사전신청을 받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학교 4-H 학생들을 위해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각 2회씩 진행한다.

1차 교육은 다육아트, 전통음식 만들기(쌀강정), 퓨전 간식 만들기(캐릭터 바람떡), 사이언스아트(LED공예), 가죽소품(카드지갑), 쿠키 만들기, 허브-원예체험(테라리움)으로 진행된다.

2차 교육은 전통음식 만들기(고추장, 물김치), 사이언스아트(LED), 가죽소품(키링), 허브-원예체험, 퓨전 간식 만들기(큐브 케이크)로 예정돼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해 4-H 이념으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4-H회는 지역 내 농촌 청소년들이 건전한 민주 시민 및 유능한 농촌 후계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의 전인적인 인격 형성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7개교 4-H 학교가 충주에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