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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평생학습 기반 조성 박차

평생학습관 지정, 평생학습메니저 양성 등

  • 웹출고시간2020.09.22 14:50:57
  • 최종수정2020.09.22 14:50:57
[충북일보] 괴산군이 군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2일 괴산군 생활문화센터를 평생학습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된 평생학습관은 △각종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운영 △평생학습박람회 등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사업 참여 △주민대상 프로그램 운영·홍보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과 연계한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군은 지역별 평생교육 기반 확대를 구축하기 위해 평생학습매니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괴산군 평생학습매니저 2기 양성과정'을 열고 현재 8명인 평생학습매니저 추가 확보에 나선다.

평생학습매니저는 각 읍·면 평생학습센터에 배치돼 지역 인적자원 발굴과 평생학습 인프라 확보, 평생학습 교육 관련 제반 실무 업무를 담당한다.

2기 양성과정은 오는 10월13일부터 11월 5일까지 주 2회(화, 목), 8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은 평생학습매니저 역할, 평생학습 자원조사, 활동 사례, 마을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의 교육으로 이뤄진다.

군은 수료생을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평생학습매니저 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양성과정은 만 65세 이하 괴산군민 중 평생학습 자원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10월 6일까지 괴산군 미래전략담당관 평생학습팀(043-830-3778)을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문화 저변 확대로 고령사회를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평생학습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전문인 양성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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