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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원, 영농폐기물 처리방안 도출에 나서

오는 11월 말까지 결과보고서 제출, 12월 홈페이지 공개

  • 웹출고시간2020.09.22 13:56:40
  • 최종수정2020.09.22 14:59:00

22일 괴산군의회 영농폐기물 처리방안 연구회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 괴산군의회
[충북일보] 괴산군의회 의원들이 영농폐기물의 효율적인 처리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댄다.

군의회는 21일 '영농폐기물 처리방안 연구회'가 새로운 정책 개발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갖고 오는 11월까지 연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농폐기물처리방안연구회'는 장옥자 의원을 대표로, 안미선·이덕용 의원 등 3명으로 구성됐다.

연구회는 유기농업군인 괴산의 환경보호를 위해 영농폐기물(반사필름·차광막·부직포·곤포사일리필름) 발생 현황과 처리 시스템을 파악하고 환경친화적이고 효율적인 처리 방안을 도출해 군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연구회는 관련 자료 수집과 설문조사, 주민·공무원 간담회, 중간·최종보고회를 거쳐 11월 말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2월 중 군의회 홈페이지에 결과보고서를 공개한다.

연구회는 21일 착수보고회를 열어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 연익준 교수와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세부 과업 범위와 수행 내용,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신동운 의장은 "의원들의 연구단체 활동으로 군민을 위한 정책을 개발해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지난 6월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괴산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영농폐기물처리방안연구회는 이 조례에 근거한 첫 번째 괴산군의회 연구단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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