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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2020년 검정고시 64명 합격

  • 웹출고시간2020.09.22 13:41:50
  • 최종수정2020.09.22 13:41:50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 64명이 2020년 1·2차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지난 8월 2차 검정고시에서만 37명이 응시해 36명이 합격(합격률 97.2%)했다.

특히 평균 90점 이상의 고득점자가 7명이며 과목별 만점자도 다수 배출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제천시꿈드림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기관에는 SNS 라이브방송수업, 모의고사지 우편 발송 등 학업 결손이 없도록 노력했다.

휴관종료 이후에는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 3회 검정고시 수업 진행 및 개인학습을 위한 인터넷강의와 자습공간을 마련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2회 중졸 시험을 합격하고 내년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A군(16)은 "선생님들이 도와주셔서 걱정됐던 검정고시를 합격할 수 있었다"고 고마워하며 "내년에는 고등학교에 입학해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센터는 현재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대학입시설명회와 1대1 컨설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대학진학에 필요한 원서 작성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2021년 대비 검정고시준비반 및 자기계발(바리스타, 한국사·컴퓨터 자격증반, 운동 등)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642-79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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