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9.22 11:00:23
  • 최종수정2020.09.22 11:00:23
[충북일보] 진천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추석 대책은 물가관리, 어려운 이웃 지원 등 따뜻하고 편안한 민생기반의 틀을 견고히 유지하면서, 시설물 안전 및 방역관리, 사회적 거리두기, 위축된 경제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주민생활 안정 △성수기 물가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 수송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저소득·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 및 위문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 보내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 25개 항목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맞이하는 이번 추석 명절은 하반기 코로나19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돼 귀성객과 방문자들에 의한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중·고위험시설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한다.

종합대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명절 연휴기간 중 군민 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해 각종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하는 한편,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관리를 위해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원산지표시 단속·지도 등도 실시한다.

이외에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활동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어려운 이웃과 온정의 손길을 나눠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