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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22 11:01:32
  • 최종수정2020.09.22 11:01:32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는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와 함께 군민의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사랑·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는 자살 위험신호를 조기에 인지하고 전문가 연계를 위해 훈련받은 사람을 의미한다.

자살시도자의 대부분이 자살을 암시하는 사전 경고신호를 표출해 자살시도 인지와 응급개입을 위한 생명지킴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군은 교육 진행을 위해 강사와 교육생간 양방향 영영상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정신 건강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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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