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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22 13:53:49
  • 최종수정2020.09.22 13:53:49
[충북일보] 영동군에 지역경계를 넘어 코로나19 극복과 이웃사랑을 위한 릴레이 기탁이 지속 이어지고 있다.

22일 안산영동향우회가 영동군청을 찾아 100만 원의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 향우회는 코로나19와 여러 요인 등으로 고향 주민들이 힘들어한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들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았다.

이어 군민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영동군읍면보장협의체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543만 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영동군과 우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도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300만 원 상당의 행복꾸러미 키트 50개를 기탁했다.

이들은 "코로나19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된 성금과 물품이 영동군민의 위기를 극복과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성금을 취약계층, 수해피해 가정의 방역 및 생활지원 등의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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