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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감사 통한 나눔 실천한 ㈜에코프로

임직원 소통메시지 운영
초록우산에 후원금 전달

  • 웹출고시간2020.09.21 15:38:53
  • 최종수정2020.09.21 15:38:53

전필중(오른쪽) 에코프로 조직문화팀장과 박명희(왼쪽) 에코프로 조직문화팀 사원이 21일 김선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칭찬감사 소통메시지로 모은 후원금 3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사내 게시판과 메신저를 통해 칭찬·감사의 메시지를 발송하면 회사가 건당 200원의 기금을 적립해 마련됐다.

칭찬감사 메시지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해 9월 현재까지 1만8천여건의 소통을 이뤄냈다.

목표 모금액 300만 원 달성 이후에도 칭찬감사 메시지는 계속되고 있어 에코프로의 선한 조직 문화로 발전했다.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에코프로 사업장이 위치한 청주시를 비롯해 경기 화성시·경북 포항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 3명에게 10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주병재 에코프로 HR본부 전무는 "임직원들의 소통을 통해 모인 후원금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칭찬과 감사, 나눔이 함께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코프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도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축하용품 '마더박스' 지원사업과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릿지' 운영 등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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